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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타운 수원
[법률칼럼] 돈을 못 갚으면 다 사기죄인가 요즘 유명 연예인, 방송인의 부모가 빚을 갚지 않았다고 하여 소위 \'빚투\'라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일이 어디 유명 연예인 등만의 문제일까. 세상을 살면서 자신이나 가족이 돈을 빌려 주거나 빌린 문제로 고통을 받아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돈을 빌려 준 입장에서는 돈을 빌려 주고도 돌려받지 못해 민사 소송은 물론이고 사기 형사고소까지 고민하곤 한다. 돈을 빌린 입장에서도 오죽하면 못 갚을까보냐며 괴로워한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민사 소송을 거쳐 판결을 받아보았자 그 명의의 재산이 없으면 강제집행을 할 수 없어 판결서가 휴지조각에 불과하니, 사기 고소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한다. 그야 말로 사기 고소의 남발을 걱정할 정도이다. 고소라도 하면 이래저래 ..
88올림픽 이후 내리막 길을 접어 들었던 전통시장의 대부 팔달문시장은 옛 명성을 되찾아 화려하게 복귀할 수 있을까. 수원화성 축성과 함께 상도를 중시한 선비 상인 유상들의 뜻이 모여 22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팔달문시장은 올림픽이후 우리나라 전체적인 전통 재래시장의 침체기를 겪으면서 회복과 침체를 반복하며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번영회 김종택 회장은 "70년대 수원 중앙시장에서 야채장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안 해본 것 없이 남문시장에서 장사를 해왔다"면서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88올림픽이후 IMF 시장개방 금융 사태 등을 지나오고 또 대형 상가의 수원시장 진입으로 전통시장 상권이 어려웠다"라고 하였다. 김종택 회장은 "명절에 집에 못갈 정도로 장사가 잘되었으나 지금은 직원을 둘 형편이 못 될..
수원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가 포목점으로서는 금화한복이, 음식점으로서는 대원옥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대원옥은 전통적인 조리방법으로 60년 동안 2대에 걸쳐 대물림을 하고 있는 곳이다. 수원의 백년가게에 대원옥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지도를 검색해 보니 시장과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다. 팔달문 안쪽 꼼빠도르 빵집 앞에서 신호등을 건너면 수원통닭거리가 시작되데 그 수원통닭거리로 가는 골목 비교적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주차장은 자동차가 겨우 한대정도 주차 할 수 있을 만큼 비좁고 2~3층 규모의 비교적 높은 건물들 사이에 나무로 된 낮은 건물이 대원옥이다. 전통평양냉면 가격이 1만원, 일반 냉면집 보다는 비싸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전통평양냉면에 대해 알고 나니 이것은 그렇게 비싼 ..
다음달 1일부터 수원시 대형폐기물 품목과 수수료가 일부 변경된다. 수원시는 최근 폐소화기·돌침대·대리석식탁 등 대형폐기물의 품목을 세분화하고, 신설 품목의 수수료 기준을 담은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개정 내용은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조례 개정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기 힘든 대형폐기물 종류가 현행 29개에서 102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난다. \'가구류\'는 기존 9개에서 20개로, \'전자제품류\'는 11개에서 29개로, \'기타 생활용품류\'는 9개에서 53개 품목으로 각각 세분화 된다. 특히 그동안 소방서에서 시행한 \'가정용 폐소화기 수거지원 서비스\'가 지난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대형폐기물 품목(기타 생활용품류)에 폐소화기가 새롭게 포함됐다. 또 돌침대, 대리석..
오늘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답니다. 이제 국회의 손에 달렸습니다." 3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구 100만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고양시 용인시 창원시와 함께 환영사를 열었다. 수원 특례시를 외쳐왔던 3선의 수원 시장은, 2012년부터 시작된 특례시 도입의 노력을 올해는 꼭 결실 맺어야 한다며, 그동안 수고해준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100만이 넘지만 광역시가 되지 못해 재정과 행정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고양시와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 4개 도시가 만든 대도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과 각 도시의 시정연구원이 함께 주관했다. 여기에 김민기, 김영진, 박완수, 정재호 국회의원의 힘을 ..
지난 2월부터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매월 백미 20kg 4포가 배달되고 있다. 쌀 배송업체의 직원은 "기부자가 본인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매교동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쌀은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 중 백미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다자녀 가구 및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거나 공적지원 만으로는 기초생활 해결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인 매교동장은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으나 익명을 원하는 기부자여서 아쉽다. 드러내지 않고 좋은 일에 앞장서는 이러한 분들이 있어서 사회가 더욱 아름다워지고 매교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해당 게시물 원문보러가기
생태체험학습장 함께 문열어, 33m 전망대 명물…시민 300여명 참여해 환호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및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이 21일 저녁 6시부터 푸른숲 도서관 옆에 위치한 광교호수공원 전망대 건립부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찬 바람 속에서 이곳을 찾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수원시민들은 식전행사가 시작되자 하나 둘 모여 들기 시작했다. 실내에서는 새롭고 호기심을 일으키는 생태체험, 특히 환경관련 놀이 등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하나라도 놓칠세라 함께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바른 태도를 갖게 하는 이유였다. 약 30분간 식전행사가 있었다. 검정고무신 8인조의 모듬 복 공연은 새로운 예술의 장르를 선사했다. 시립합창단은 한국민요 축전과 ..
김연수 소설가의 강연이 이뤄진 수원시평생학습관 14일 저녁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김연수 작가의 강연이 열렸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줄의 문장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제목의 강좌였다. 1994년 \'작가세계\'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가 된 김연수 작가는 처음 소설을 썼을 때는 소설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장편소설이 돼버렸고, 누군가에게 읽히고 싶은 욕망으로 투고를 했는데 당선까지 됐다. 소설이 당선되고 난 뒤에야 \'소설가가 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김연수 작가는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소설가로 유명하다. 소설을 쓰는 일과 달리기가 비슷하다고 한다. 단거리 달리기는 힘을 기반으로 목표를 정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달려야 한다. ..
서수원 일대가 인공지능과 바이오, 로봇산업을 육성하며, 신성장과 융합혁신을 이끄는 혁신산업단지로 변모한다. 수원시는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 수원의 농업 중심지였던 서수원 일대에 첨단사업단지를 조성하고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수원의 미래먹거리 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성균관대학교가 오는 가을부터 운영하는 인공지능대학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40명 이상의 인재를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 인공지능 선도대학 등을 통해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탑동 555번지 일원 33만5천620㎡의 부지를 개발해 인공지능과 BIO, 로보산업 관연 연구시설을 유치한다. 이곳은 2030도시기본 계획에 따라 복합용지 개발 방향이 결정된 곳이다. 국·내외 유망연구기관 투..
수원시보건소가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 관련 진료·검사를 해주는 \'수면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면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시민의 수면 장애를 조기 발견해 치료로 연계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수면(3월 22일) ▲아이와 부모의 수면(6월 21일) ▲노인의 수면과 치매(9월 20일) ▲주변에서 흔히 보는 수면장애(11월 22일)를 주제로 4회에 걸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팔달구 중부대로 93) 별관6층 빈센트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홍승철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을 비롯한 수면관련 전문가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수면과 건강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또 설문조사·질문 등으로 현재 수면 건..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제작 지원한 특집 다큐멘터리가 KBS 1TV를 통해 방영됩니다. 수원의 독립운동가 이병헌, 이선경, 김향화 등의 이야기 및 수원만세운동의 전개에 대한 내용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 제 목 : KBS 삼일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드라마 ‘그날이 오면’(2부작) □ 방영일시 ▪ 1부 : 2019. 3. 1(금) 22:00 KBS 1 TV ▪ 2부 : 2019. 3. 2(토) 21:40 KBS 1 TV □ 내 용 ▪ 1부 ‘인쇄기를 돌려라’ - 보성사에서의 이병헌 드라마 (독립선언서의 비밀 인쇄와 운반, 등) - 수원 통학생 이선경과 이병헌간의 만남 드라마 - 수원 기생의 김향화의 대한문 앞 성복참례 드라마 ▪ 2부 ..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색동 민속줄다리기 행사가 오는 17일 개최된다. 고색 민속줄다리기 보존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당제사.줄고사, 풍물패 길잡이 공연과 본 행사인 줄 당기기 등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고색동 민속줄다리기는 수원시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때 한때 중단되었으나 90년대 이후 부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있는 지역의 소중한 향토문화유산이다. 김상길 평동장은 "고색동 민속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에 농사의 풍작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주민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휴일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에 방문하시어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역사의 현장에 동참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해당 게시물 원문보러가기
20일까지, \'무단투기 OUT(아웃)! 깨끗한 수원만들기·도시환경 조성\' 주제로 수원시는 이번 달 20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캐치프레이즈(표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무단투기 OUT! 깨끗한 수원 만들기·도시환경 조성\'이다. 일상에서 쓰레기 무단투기와 관련된 체험이나 느낀 점을 표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의 중요성을 잘 나타낸 문구를 응모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수원시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uwonloves)·카카오스토리 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캐치프레이즈 공모\' 게시글에 20일까지 댓글로 표어를 작성하면 된다. 30자 이내로 해야 하고, 개인 창작품이..
대통령 초청 전국 기초단체장 간담회 후 개별 대화서 홍남기 부총리 약속 염태영 수원시장이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올해 안에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 사업이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초청 전국 기초단체장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간담회 후 별도로 홍 부총리를 만나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기획재정부가 올해 안에 호매실구간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은 정부가 1월 29일 발표한 \'예타 면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1월 31일 "신분당선 수원 호매실..
▲ 화장장 현장 숙곡리12-5 경기도 도민에게 묻습니다. 경기도는 화장장이 모자랍니까. 남습니까. 화장장 사용료는 공평 합니까? 아니면 부당 합니까. 경기도에 화장장이 있는 수원, 성남, 관내주민은 10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인접주민에게는 50여만 원을 기타 관외(타 지역) 주민에게는 100여만 원을 받습니다. 용인은 관외 지역주민에게 50여만 원을 받습니다. 덧붙여 인천 부평화장장, 수도권인근 강원(춘천), 충남(천안), 충남(홍성),등 이 있습니다. 이곳도 사용료가 전부 다릅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무슨 근거로 이런 차이가 나는 걸 까요? 현재 경기도는 망자를 매장하려는 땅 즉, 공설 묘지 땅이 포화 상태라 합니다. 이제는 화장을 하여 납골당에 모시거나 자연장, 수목장등에 안치 하거나 아니면 화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