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사과와 요금체계 재검토를 환영합니다.

\'배달의민족\'의 사과와 요금체계 재검토를 환영합니다.

우리 시는 공공앱 개발과 이용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내놓은 수수료개편안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가게 매출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이 때, 많은 분들을 한숨짓게 만들고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돕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 착한 소비자 운동이 한참인 지금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우리 수원시도 지난 2월부터 45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공유자전거앱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수원형 공공배달앱\' 개발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께서 제안한 공공배달앱 개발은 보충성의 원리가 작동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필요성은 절감해도 기초정부 차원에서는 규모의 경제가 따라주지 않아 성공여부를 점칠 수 없는 사업을 광역에서 시도해준다면, 게다가 지금같이 시민과 자영업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 때,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신다면 전례없는 성공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요? 

경기도가 배달앱 수수료 문제에 대한 전향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 우리 수원시는 시민들과 자영업자, 배달노동자 모두가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배달앱 공동 개발과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겠습니다.

출처 : 함께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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